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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다운 해제에도 기업 이익 개선 더딜 것. 하반기 비중 중립

KB 해외주식 | 인디아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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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SEX 지수는 하반기 비중 중립 의견 제시.
경제 재개에도 기업 이익 개선 더딜 것
SENSEX 지수는 하반기 비중 중립 의견을 제시한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하다.
은행 업종 이익이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은행들이 부실채권 증가를 우려해 대출을 제한할 경우 회사채 시장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2020년 회사채 만기 물량은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락다운으로 2분기에 영업을 하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면 기업들이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를 반영하듯,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의 스프레드 확대 및 회사채 발행 건수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6월 8일 락다운 해제 이후 기업 이익 개선을 더디게 할 요인이다.
한편, 경기 부양을 위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지속될 것이다.
이번 몬순시즌에는 평년 수준의 강수량이 전망됨에 따라 작황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 물가 안정이 소비자물가지수 하향을 가져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여력을 제공할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인디아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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