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선택 및 집중, 물류센터의 인기 지속 예상

福德房 8월호 상업용 부동산 시장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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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견조한 오피스 임차 수요, 여전히 뜨거운 투자 수요, 일부 리테일, 오피스는 시설 변경 중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2분기 오피스 수요는 지속되었다.
CBD, 강남, 여의도 주요 3권역 모두 플러스 순흡수면적을 보여, 총 1.1만평의 오피스 임차 수요가 발생했다.
오피스 투자시장 또한 뜨겁다.
현재 거래가 진행중인 현대해상 강남사옥, 더피나클타워 모두 평당가 3,300만원 이상에 거래 종결 및 3% 후반대의 Cap Rate 기록이 예상된다.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해 지금을 기회로 삼아 투자자들이 우량자산을 매물로 내놓고 있다.
또한 오피스의 가격 상승으로 매입 경쟁이 치열해 오피스, 리테일 시설을 주거 및 분양 자산으로 개발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국내 우량 자산 매입 경쟁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아시아태평양: 물류센터, 데이터센터의 인기 지속, 미국 및 유럽 투자자들의 활발한 투자
네이버가 홍콩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싱가포르로 이전하기로 하는 등, 홍콩보안법으로 인한 홍콩 상업용 부동산 시장 기피 현상과 이로 인한 싱가포르의 수혜가 가시화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싱가포르의 해외 방문객 수가 급격히 감소해 5월 기준, 호텔 객실당평균매출액 (RevPar)은 40.9달러 (5.8만원), 점유율은 57%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나, 7월 초부터 호텔 운영이 재개되어 향후 회복이 예상된다.
아태 물류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이커머스 시장 성장 잠재력 기대, 아마존의 첫 로봇 풀필먼트센터 (Fullfillment) 호주 진출계획 등으로 미국 및 유럽계 투자자들의 관심 집중 및 물류시장 활성화가 예상된다.
김미숙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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