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높아질 변동성. 단기 매매보다는 관망 모드로 대응

KB 해외채권 | 미국
2020.09.11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 높아질 수 있는 금리 변동성.
단기 매매보다는 관망 모드로 대응
금리하락을 추격 매수보다는 매도기회로 활용해야 하며 10년물 금리는 0.6~0.7% 내외에서 등락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다만, 금리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단기 매매보다는 관망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지난 9월 1일 자료 (‘통화정책 변경 및 대선을 앞두고 높아질 수 있는 금리 변동성’)에서 언급했듯이 연준의 인플레이션 용인과 함께 미국 대선으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하지만 나스닥이 급락하면서 금리의 변동성을 키우는 시점이 다소 앞당겨 진 것으로 판단한다.
주식시장의 급락이 펀더멘털이 아닌 소프트뱅크의 옵션 매매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식시장의 벨류에이션에 대한 부담도 보여준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 대선 전후로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는 가운데, 기관들이 다소 이른 시점에 북 클로징에 나설 수 있는 점도 우려된다.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한 중앙은행들의 부양책으로 미국 등 선진국 시장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채권을 계속 보유했다면, 자본차익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기관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금리하락으로 연간 목표 수익을 달성한 기관들은 다소 빠르게 북 클로징에 나선다면 거래량이 낮아지면서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임재균 임재균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