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3분기 경제성장률 전년동기대비 2.62% 기록. 수출 주도형 성장이 경기 회복으로 연결 - 하반기 베트남 경제 회복세가 연출. 3분기 베트남 경제는 전년동기대비 2.62% 성장하면서 2분기에 기록한 전년동기대비 0.39%에서 회복. 다만, 2019년 3분기에 기록한 7.48%보다는 둔화 -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으로 경기 정상화는 점진적으로 진행 중. 이로써 9월까지 연간 경제성장률은 2.12%를 기록했으며, 베트남 정부가 목표로 하는 2~2.5% 수준을 달성 중
■ 제조업, 서비스업 등 전 산업 부문의 성장이 둔화. 불황형 흑자 구조는 점차 개선 중 - 산업별로 전 부문의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총 GDP의 38%에 해당하는 서비스 부문 성장률은 1~9월 누적 1.37%에 그치면서 과거 3년 평균인 7% 수준을 크게 하회.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 침체가 반영. 9월까지 연간 외국인 관광객은 379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0.6% 감소 - GDP의 20%를 차지하는 제조업 부문은 1~9월 누적 4.6% 성장하며 과거 3년 평균 12.9%대비 크게 부진. 농림수산업이 상대적으로 선방해 9월까지 1.84% 성장하면서 과거 3년 평균 2.9%를 소폭 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