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융자금리 4.0%로 50bp 인하. 은행업종 긍정적 시각 유지

베트남 중앙은행 (SBV) 금리 인하

■ 베트남 중앙은행 (SBV), 정책금리 50bp 추가 인하
- 10월 1일 베트남 중앙은행 (SBV)은 예상대로 경기 진작을 위한 금리 인하를 단행.
정책금리인 재융자금리 (Refinancing rate)는 4.5%에서 4.0%로 50bp 인하.
SBV가 은행에 자금을 대여할 시 적용되는 할인율 (Discount rate)은 3.0%에서 2.5%로 50bp 인하.
1~6개월 은행 동화 (VND) 예금금리는 4.25%에서 4.0%로 25bp 인하
- SBV는 올 들어 총 3회, 200bp 금리를 인하.
9월말 기준 2020년 GDP 성장률은 2.1%로 10년래 가장 낮은 성장을 기록.
연간 2~2.5% 달성을 위한 ‘정부-중앙은행’의 공조를 통해 4분기 성장 회복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으로 분석

■ 금리 인하에도 달러동 환율은 안정적
- 올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달러당 23,600동 (VND)까지 상승했던 달러동 환율은 7월 이후 23,000~23,200동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
2017년 7월 이후 정책금리는 6.5%에서 4.0%까지 하락.
같은 기간 베트남 중앙은행의 능동적인 시장 개입, 교역수지 개선과 해외 노동자의 달러 송금에 따른 외환보유고 급증 (2017년 7월 391억 달러 → 2020년 6월 833억 달러)이 동화 가치에 긍정적으로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