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종 로테이션 전략 1.0] 희소성의 원리: 성장주 → 경기민감 저밸류주 KB증권은 팬데믹 이후 두 번의 ‘업종 로테이션’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첫 번째는 올해 여름에 있었던 ‘희소성의 원리’에 기반한 “성장주 → 경기민감 저밸류주 로테이션 전략”이다 (6/30, 7월 전략 : 주식은 뜨겁지만 과열되진 않았다). 당시 시장의 주도 업종은 ‘2분기 성장주 (BBIG)’에서 ‘3분기 경기민감 저밸류주 (자동차/가전/증권)로 교체되었다.
■ [업종 로테이션 전략 2.0] 수요와 공급의 이격: 수출주 → 중간재 그리고 올해 가을에 두 번째 업종 로테이션 전략이 나오고 있다고 판단하는데, 이것은 ‘수요와 공급의 이격’을 이용한 “수출주 → 중간재 로테이션 전략”이다. 3분기엔 ‘수출주 (자동차/가전/ 의류/물류)’가 강세였다면, 4분기엔 ‘중간재 (IT부품/소재)’로 주도권이 이동할 것이란 판단이다 (9/28, 10월 전략 : ‘나쁜 결론’이 ‘불확실성’보다 낫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