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역주기 조절 요소 제외에 따른 영향

KB 해외주식 & FX | 중국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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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환율 산출 항목 중 역주기 조절 요소 제외 결정
전일 저녁 (10/27) CFETS (중국외환거래센터)는 2017년 5월 26일부터 적용된 위안화 환율 산출 항목인 역주기 조절 요소을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위안화 환율 산출 공식은 ‘전일 종가, 통화 바스켓 (24개국), 역주기 조절 요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향후 역주기 조절 요소가 제외되는 만큼 전일 종가 (시장 역할) 및 통화바스켓의 영향력이 커질 전망이다.
KB증권은 2021년에도 중국의 양호한 경기 회복세, 수출 증가로 인한 상품수지 확대 및 여행수지 적자 축소로 인한 경상수지 흑자 규모 확대, 주식 및 채권시장으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 등을 바탕으로 2021년 위안화 강세 기조가 지속될 것을 예상한다.
외환파생상품 증거금 예치비율 하향, 역주기 조절 요소 제외 등에도 위안화 강세 기조는 지속될 것이다.
다만 중국 외환당국의 강세 속도 조절 스탠스, 그간의 빠른 강세를 감안할 때 향후 강세 속도는 완만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4주 기준으로 달러지수가 0.8% 약세를 기록하는 동안 위안화는 3% 이상 강세를 기록했다.
박수현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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