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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프라임 오피스와 물류 자산 투자는 유효

상업용 부동산 - 유럽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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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숨 고르는 시간, 프라임 오피스, 물류 등 안전 자산 투자는 여전히 유효
코로나19의 여파로 유럽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일시적인 침체는 불가피하다.
일시적인 공실률 상승 및 이로 인한 수익 감소 우려가 있다.
그러나 국내 투자가 한정된 상황에서 해외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필요성도 존재한다.
안전 자산에서는 여전히 양호한 수익이 발생하고 있어 미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질 전망이다.
투자의 범위를 넓히고 운영하는 차원에서도 유럽의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는 필요하다.
유럽의 프라임 오피스와 물류 자산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필요가 있다.

■ 한국 투자자들의 유럽 시장 투자 확대, 코로나19 이후 형성된 우려
유럽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은 전 세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한국 투자자들은 저금리 및 환헤지를 통한 추가 수익 등을 노리고 2015년 이후 유럽 투자를 늘려왔고, 2019년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1,250억 유로를 투자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의 주요 도시는 물론 체코의 프라하 등 중소형 도시로의 투자도 이어졌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유럽의 경제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그동안 투자했던 자산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관리의 필요성 및 기존 투자 자산의 셀다운 미매각 물량 이슈, 만기도래 시기가 일시에 몰려 매각 시 매수자 확보가 어려울 수 있는 부분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김미숙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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