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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에 따른 유가 강세 우호적. 다만, OPEC+ 변화에 유의

KB 해외주식 | 러시아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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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상승은 달러 약세와 OPEC+ 합의가 견인.
2021년 2분기까지 지속될 유가 상승 우호적
러시아 증시는 유가 상승에 기반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는 달러 약세와 OPEC+ 합의가 견인하고 있다.
바이든 부통령의 대선 승리로 추가 부양책 통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의회 초당파 의원들은 9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바이든 당선인이 다자간 무역주의라는 대 중국 정책을 펼칠 의사를 밝힌 점도 달러 약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OPEC+ 합의도 유가에 긍정적이다.
12월 회의에서 OPEC+ 국가들은 일간 50만 배럴 증산에 합의했다.
증산 물량이 기존 계획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완화됐다.
한편, 유가 상승은 2021년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12/9 KB 1월 매크로 전망: 유가 / 백영찬).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경제 활동 재개에 따른 원유 수요 개선을 촉발할 것에 기인한다.
러시아 증시의 상승 흐름을 뒷받침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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