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의 신규공급 오피스에 임차인 입주 중, 프라임 오피스 자산가치는 지속적 경신 아마존 등 글로벌 물류회사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 및 이커머스 시장의 활성화로 주요 물류 업체들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주요 권역의 오피스 평당가는 꾸준히 경신 중이다. 연초 거래 종결이 임박한 CBD의 SK서린빌딩 평당가는 3,900만원/평을 넘어서고, 삼성SRA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거래가 진행 중인 파인에비뉴B동의 평당가는 3,100만원/평을 넘어서며 CBD 권역 평당가 중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시장에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2020년의 오피스 거래규모는 약 13조원으로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향후 손해보험사 보유자산 매각, 일부 프라임 오피스의 매물 발생 가능성이 있으나, 2020년보다는 거래규모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