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수요 개선 및 유가 상승에 기반한 우호적 흐름 지속

KB 해외주식 | 러시아

■ OPEC+ 합의에 따른 유가 상승 및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따른 수요 개선 기대감이 증시 지지
러시아 증시의 우호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OPEC+ 합의에 따른 유가 상승 및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따른 수요 개선 기대감이 증시를 지지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1월 OPEC+ 합의로 유가는 브렌트유 기준으로 55달러에 안착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발적 감산이 유지되는 3월까지 추가 증산 가능성이 제한적인 점이 유가에 긍정적이다.
공급 증가 우려가 제한된 가운데 수요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면서 경제 활동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백신 보급 속도가 기존 계획보다 빠르지는 않지만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하면서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의 경우 백신 접종 의사가 높지 않은 점이 발목을 잡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
전반적으로 유가에 우호적인 상황이 유지되면서 러시아 증시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