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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출 호조세 지속, 유동성 지표는 2개월 연속 둔화

중국 경제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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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수출과 PMI 소폭 둔화되었으나, 호조세는 지속.
4분기 성장률은 6.1% 전망 유지

12월 중국의 수출과 PMI 지표가 11월 대비 둔화되었다.
11월 선진국의 소비 수요로 가파르게 나타난 제조업 경기 확장세는 향후 다소 둔화를 전망하나,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다 (2021년 수출 10% 증가 전망).
연말 중국 내 코로나 재확산으로 12월 서비스업 PMI는 5개월 만에 둔화했다.
다만 12월 일시적인 서비스업 위축에도, 4분기의 예상을 상회하는 수출이 성장을 견인해 18일 발표될 중국의 4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대비 6.1% 전망을 유지한다.
한편, 유동성 지표는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추가 둔화되었다.
M2 증가율은 코로나 직후인 2020년 3월 수준까지 둔화되었으나, 이는 부동산 관련 대출 제한과 그림자 금융 축소에 따른 것으로, 성장 경로를 훼손할 정도의 긴축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 수출: 12월 수출 18.1% 증가, IT관련 전자기기, 하이테크 물품 수출 추가 확대
오재영 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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