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주식시장 단기 비중 확대 유지. 10년물 국채 7~8%, 달러헤알 5헤알 중반 등락 예상 브라질 보베스파지수에 단기 비중확대 의견 및 목표주가 130,000pt를 유지한다. 브라질 국채 10년물 금리는 연간 7~8% 수준의 등락을 전망하며, 최근 불거지는 정책금리 정상화 이벤트는 투자 심리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한다. 달러헤알 환율은 5헤알 중반대 등락을 예상한다. 코로나19 지원 종료에 따른 고용 불안, 재정 이슈 등 환율 상승 요인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코로나19 확산 지속 & 더딘 백신 접종. 브라질 보건부도 백신 수급에 박차 브라질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300만명 (총 인구대비 1.4%)을 넘어선 가운데 여전히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월 7일 기준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는 945만명, 사망자는 23만명을 기록해 연초 이후 일 평균 확진자는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는 자국내 백신 임상 3상 의무화 규정을 철회할 수 있다고 언급한 한편, 중국산 백신 (코로나백) 수급 확대를 위해 2월 실시되는 5G 네트워크 경매에 중국 통신장비업체의 참여를 사실상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