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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이후 주목해야할 포인트, 구조적 성장주 상승세 지속 전망

KB 해외주식 | 중국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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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중국주식 급등 배경은? ‘인민은행 보고서 + 위안화 대출’
2월들어 중국주식은 상해종합지수, 심천성분지수 각각 4.9%, 7.7% 급등했다.
춘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주식이 급등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2월 8일 발표된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집행보고서와 2월 9일 공개된 1월 신규 위안화 대출에 따른 영향이다.
인민은행은 연초 이후 시장이 경계심을 드러냈던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를 4분기 통화정책 집행보고서 (2/8)에서 완화시켜 주었다.
또한 지난 2월 9일 발표된 1월 유동성 지표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단순히 규모가 증가한 것뿐만 아니라 세부 항목별 증가 구조가 양호했다.


■ 춘절 소비지표 점검: 고향이 아닌 거주지에서 ‘보복성’ 소비
춘절 이전에 소폭 안정화되기는 했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춘절 소비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춘절 연휴기간 동안 민족 대이동은 없었지만 (중국 정부는 거주지에서 연휴를 보내는 것을 권고), 코로나가 확산되던 시기에 나타났던 보복소비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
춘절 기간 박스오피스만 보아도 중국 현지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대부분 국가가 아직 코로나로 영화관람을 자제하고 있지만, 중국은 춘절기간 박스오피스 규모가 70억 위안을 돌파해 코로나 영향이 전혀 없었던 2019년 춘절 기간의 58억 위안 대비 20% 증가했다.
박수현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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