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금리 상승이 견인한 채권 자금 유입. 부양책 & 코로나19 백신으로 채권 자금 유입 지속 예상

Fund Flows Report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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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및 경기 개선 기대감에 따른 금리 상승이 채권 자금 유입 주도
2월 주식 자금 유입 강도는 약한 흐름을 지속한 반면, 채권 자금은 양호한 흐름을 유지했다.
원자재 가격 호조로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해 금리가 오른 영향이다.
WTI 기준 유가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배럴당 60달러 수준을 회복했다.
이에, 미국 10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2%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1.9조 달러의 부양책이 통과되면 채권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지난 1월 600달러의 현금이 지급된 이후 1월 소매판매 지표가 전월대비 5.3% 증가하면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번 부양책에 1,400달러의 현금지원 방안이 포함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면 현금 지급 이후 소비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현금지원에 따른 소비 증가가 추가 원자재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1회 접종으로 유증상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85%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내용이 발표되는 등 접종의 어려움을 낮추는 방법도 고안되고 있다.
현금지원과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따른 금리 상승 압력으로 채권으로의 자금 유입이 주식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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