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브라질 통화정책 프리뷰: 헤알화 강세 시 채권 비중 조절

KB 해외채권 | 브라질
2021.02.25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 3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 점증.
경기 회복 정도에 따라 금리 인상 폭 결정될 것
브라질 중앙은행의 1분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2월 이후 물가 및 매크로 데이터의 회복 정도에 따라 3월 정책금리 (Selic Rate) 인상 여부 및 수준 (25~50bp)이 결정될 것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해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통화정책 전환을 시사했고, 올해 1월 포워드 가이던스를 중단했다.
2월 21일 브라질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695만명, 인구 100명당 접종 횟수는 3.3회로 아직 갈 길이 멀다.
1월은 백신 접종 이전의 시기로, 엄격한 방역 조치와 코로나19 지원금 중단으로 인해 경제지표의 개선세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이중 책무를 가지고 있는 한편, 물가 안정에 좀 더 방점을 두고 있다.
2020년 11월 이후 4% (YoY 기준)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이 2월까지 이어질 경우 경기 지표가 예상을 하회하더라도 3월 선제적인 차원의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이창민 이창민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