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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1 Review: 적자 논란을 뒤엎은 어닝 서프라이즈

융기실리콘자재 (601012 CH)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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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1 실적 서프라이즈 기록
융기실리콘자재는 2020년, 2021년 1분기 모두 호실적을 발표했다.
2020년 매출액 545.8억 위안 (+65.9% YoY), 지배주주 순이익 85.5억 위안 (+62.0% YoY)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2021년 1분기 실적이 시장에서 떠돌던 적자 논란을 뒤엎으며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2021년 1분기 매출액은 158.5억 위안 (+84.4% YoY),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25.0억 위안 (+34.2% YoY)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현금흐름이 마이너스 (-16.2억 위안)로 돌아섰는데, 이는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구매 비용 및 선납금 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1) 웨이퍼 이익률 방어, 2) 모듈 판매량 급증이 호실적 견인
실적 서프라이즈의 원인은 1) 웨이퍼 이익률 방어, 2) 모듈 판매량 급증 덕분이다.
폴리실리콘 제조상과의 적극적인 장기 구매 협약과 웨이퍼 가격 인상을 통해 폴리실리콘 공급 부족 및 가격 급등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2020년 웨이퍼 GPM은 30.4%이며 1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이 이어지면서 높은 이익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지난해 모듈 판매량이 전년대비 224.0% 증가하며 출고량 기준 글로벌 1등으로 올라섰는데, 1분기에도 모듈의 가파른 판매가 이어지며 글래스 가격 급등으로 인한 마진 감소를 상쇄한 것으로 예상된다.
강효주 강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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