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코로나 피해 서비스업과 소매판매의 회복세 본격화

KB Macro

■ 3월에도 경기 회복세 지속.
2분기에는 소비의 안정적 회복을 기대
- 3월에도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었으며, 주로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소비 회복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1분기 GDP 성장률이 발표된 이후에 3월 산업활동동향이 발표되어 전반적인 생산과 소비 지표들의 중요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속보치에 담기지 않은 세부 품목별 동향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전산업생산이 3월 전월대비 0.8% 증가해 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전년대비로는 5.8%까지 증가폭을 확대했다.
생산은 자동차 등 일부 품목 생산 감소로 전월대비 감소했지만, 서비스업과 소매판매 등 소비가 경기 회복세를 이끌었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서비스업생산과 소매판매에서 코로나 피해 관련 서비스업과 품목들의 소비의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분기부터는 수출주도의 회복 속도가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되나, 소비의 안정적인 회복세 진입이 경기 회복세 지속을 이끌 것이다.


■ 3월 코로나 피해 서비스업과 소매판매가 큰 폭 개선.
자동차 등 일부 생산 차질로 생산은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