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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시장에 테이퍼링은 대부분 반영

KB Bond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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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나간 테이퍼 텐트럼
시장에서 생각하는 테이퍼링 공식화 시점은 기존 8월 잭슨홀 미팅에서 9월 FOMC로 후퇴했다.
실제 테이퍼링은 2022년 초 시작해 2022년 말 종료를 예상하고 있다.
테이퍼링이 점차 가까워지면서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금리 상승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2013년 테이퍼 텐트럼에 대한 기억 때문이다.
2013년 5월 전 버냉키 연준 의장은 테이퍼링에 대해 처음 언급했다.
예상치 못한 시점에 언급된 테이퍼링으로 1.93%이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개월 동안 110bp가 상승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1월 초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테이퍼링에 대해 언급한 이후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등 많은 연준 인사들이 테이퍼링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테이퍼링에 대해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테이퍼 텐트럼은 3월에 나타난 것일 수 있다.


■유로달러 선물시장에 반영된 금리인상 횟수는 후퇴
임재균 임재균
김상훈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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