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물가지수 중앙은행 목표치 상단 상회했으나 중앙은행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될 것 5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6.3% 상승하면서 중앙은행 물가 목표치 상단인 6.0%를 상회했다. 일각에서는 브라질, 러시아처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으나 인디아 중앙은행이 유동성 회수, 정책금리 인상으로 대응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코로나19 2차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하겠다고 시사한 영향이다.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중앙은행은 경기 회복 및 성장을 지탱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정책금리를 낮게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화정책 스탠스를 완화에서 중립으로 바꾸는 것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의 실질적인 개선이 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로 진입하기 이전까지 중앙은행의 부양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SENSEX 지수의 2021년 연말 지수 타깃을 56,000pt로 제시한다 (6/15 종가 대비 +6.1% 상승 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