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환경: 코로나19로 더욱 성장하고 있는 서울 오피스 시장 코로나19로 해외 주요 도시들은 오피스 임대 및 투자수요가 감소했고, 아직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에 2020년 서울 오피스 시장의 임대 및 투자 수요는 활발했다. 꾸준한 임대수익 및 안정적인 투자수요가 발생하고, 자산가치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의 매입 경쟁이 치열했다. 코로나19를 통해 오히려 안전 자산임이 입증된 서울 프라임 오피스의 자본환원율 (Cap Rate)은 하락 중이다. 안정적인 임차 수요 및 임대료 상승, 투자수요 증가 등으로 2021년에도 자산가치 경신 및 Cap Rate의 3% 초반대까지 하락을 전망한다.
■ 수요 및 임대료: 주요 권역에 안정적인 수요 발생 및 임대료는 꾸준히 상승 중 2020년은 코로나19로 글로벌 주요 도시가 봉쇄되고 오피스 수요가 감소했다. 재택근무 인원 증가, 지점 폐쇄, 고용 축소, 실업자수 증가 등 오피스 수요 하락 요인이 많았기 때문이다. 서울 오피스 기장의 경우 2020년 순흡수면적은 76,000평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도 안정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 임대료 및 관리비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여의도 권역에 대량 신규공급이 진행되며 여의도는 물론 타 권역의 공실률 상승 및 임차인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우려하였으나, 노후화된 빌딩들의 용도변경, 이로 인한 신규 오피스로의 확장이전 수요가 발생하며 공실 면적이 순차적으로 채워지고 있다. 1분기의 오피스 임대료는 전년동기 대비 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