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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증시,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몇 가지 근거

KB 해외주식 | 신흥국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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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증시, 추가 상승을 위해 응축된 에너지가 발산될 시기.
단기 브라질, 장기 인디아 선호
KB증권은 2021년 신흥증시 (MSCI EM)에 대한 매수 (비중 확대) 투자 의견을 유지한다.
대형 성장주 중심으로 구성된 ETF 투자는 유효하다 (6/14 EM, 가치보다 성장).
정량적 관점에서 신흥증시 이익 전망은 양호하며, 정성적 관점에서 코로나19 이후의 투자 심리는 바이러스의 확산 강도를 선행한 경험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개별 신흥국 간 증시 상관관계가 상승하면서 2020년 3분기 이후 전개된 EM 전반의 상승장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물가 압력에 선제적인 또는 경기 회복 지향적인 통화정책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국가를 선호하며, 단기 (3개월) 브라질, 장기 (1년) 인디아 증시를 선호한다.
강 달러보다 미국 채권 금리 상승이 신흥국의 주요 리스크다.

■ 빠르게 상승한 개별 신흥국 증시 간 상관관계.
3Q20 시작된 로테이션 트렌드를 연상
6월 MSCI EM Index는 0.1% 하락해 선진증시 (MSCI World)의 +1.4% 대비 언더퍼폼했다.
같은 기간 달러가 다소 강하게 반등 (DXY +2.8%)했으나 신흥국 통화 약세는 제한적이었고, 증시 방향성에 큰 변수가 되지 못했다 (5/27 EM vs.
달러 상관관계 약화).
중국을 제외한 개별 신흥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특히 인플레이션에 선제적인 통화정책을 실시 중인 브라질 증시로 3개월 연속 큰 폭의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되었고, 헤알화는 6월에만 달러대비 5% 절상되었다.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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