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베트남 증시가 4%대 급락. VN Index는 4.3% 급락한 가운데 VN30 Index 4.4% 하락했고, 연초 이후 급등했었던 Hanoi Index는 5.1% 하락. VN Index는 7월 들어 11.7% 하락
■2021년 상승장을 주도한 금융주의 하락폭이 컸음
VN Index 시가총액 Top60 기준 금융주 하락이 가장 컸음. 연초 이후 44.7% 상승한 16개 은행주는 하루간 5.8% 하락했고, 3개 증권주 (SSI, HCM, VCI)는 6.8% 하락해 하한가 또는 하한가에 근접. 증권주 역시 연초 이후 52.4% 상승해 VN Index 성과 (12.7%)를 큰 격차로 아웃퍼폼하고 있었음. 뒤이어 자유소비재 (-5.7%), 소재 (-5.6%) 섹터가 지수 성과를 하회
■7월 헬스케어 섹터 양호 by 코로나19 수혜
반대로 헬스케어 업종에 속한 DHG제약 (DHG)은 전일 2.1% 상승. 최근 호찌민, 하노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19와 이에 따른 강력한 봉쇄 조치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7월 이후 DHG의 주가 하락은 제한 (-1.8% vs. VN Index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