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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H21 강도 높은 금리인상에도 채권 약세는 제한될 것

KB 해외채권 | 브라질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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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정책금리 범위 6.0~6.5%.
하반기 200bp 이상의 금리 인상에도 채권 약세 제한될 것
브라질 국채 10년물 연말 금리는 8.7%, 달러헤알 연말 환율 범위는 4.7~5.0헤알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6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8.35% 상승 (0.53% MoM)해 2개월 연속 8%대 인플레이션이 이어졌다.
물가 압력에 대응키 위해 선제적인 통화정책을 선호하는 브라질 중앙은행은 8월에도 최소 75bp 정책금리 (Selic rate)를 인상할 것이다.
연말 정책금리 범위는 6.0~6.5%를 전망하며, 2022년 상반기까지 예정된 정책금리 인상 시기가 올해 연말까지로 앞당겨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바우처 지급 연장 (7월→10월), 경상수지 개선, 정부 부채비율 하락 등의 긍정적인 요인이 채권 및 헤알화 강세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 8월 정책금리 최소 75bp 인상 전망.
소비자물가, 연준 테이퍼링 감안 시 100bp 인상도 가능
브라질 중앙은행은 물가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다.
중앙은행은 6월 정책금리를 75bp 인상하며 완전한 통화정책 정상화로 정책 기조를 변경했다.
중앙은행이 집계하는 향후 12개월 물가 전망치의 상향 강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8월에도 기존과 동일한 75bp의 정책금리 인상이 전망된다.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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