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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어떻게 현실을 등지고 메타버스로 귀의하게 되는가

케인스의 예언 [1편]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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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케인스는 ‘우리 손주 세대의 경제적 가능성 (Economic Possibilities for our Grandchildren)’이라는 에세이를 통해서 100년 후의 세계에 대해 예언을 한 바 있다.


1.
(생산성이 8배나 늘어서) 주당 노동시간이 ‘15시간’에 불과한 세상
2.
경제적 문제는 해결되고, 관심이 ‘즐거움, 아름다움’에만 집중되는 세상
3.
화폐를 소유물로 사랑하는 정신병이 사라지고, ‘선한 것’에 주목하는 세상

매우 대담하고 충격적인 전망들인데, 본 자료 (1편)에서는 1, 2번에 대해 다뤄보겠다.

■ 1장.
100년 후, 생산성이 8배 늘어난다

케인스는 ‘자본축적+기술발전’ 덕분에 100여년 동안 유럽 경제 수준이 약 4배로 증가했다는 것을 간파한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2035년쯤엔 생산성이 8배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지금의 추세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해 보면, 서구 선진국들은 케인스의 예언보다 조금 빨리 8배 증가를 이룩할 것으로 파악된다.
이은택 이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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