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중요한 것은 신규 설치 규모가 아니라 산업의 발전 방향성 올해 여름 이상 기후 현상이 전세계 곳곳에서 발생되면서 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니즈는 그 어느때 보다 높아졌다. 재생에너지 발전 중 가장 낮은 발전 단가를 보유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의 수요 확대는 정말로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국 태양광 밸류체인 기업 주가는 연초 이후 평균 약 41.1% 상승 (CSI300 -5.6%)했다.
지금까지 태양광 관련 기업이라면 모두 주가가 호조를 보이는 상황이었다면, 향후에는 태양광 발전 방향성에 따라서 주가가 차별화될 전망이다. 14차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중국에서만 연간 약 70GW 이상의 태양광 발전 신규 설치가 필요하다. 보조금이 지급됐던 지난해에도 40GW 설치에 그쳤기 때문에 어디에서, 어떻게 70GW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인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다. 중국이 글로벌 태양광 산업 트랜드를 가장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중국 태양광 정책의 방향성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