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 보베스파지수 가격 매력 부각될 것. 비중 확대 브라질 국채 10년물의 연말 금리는 9.0%, 달러헤알 환율은 4.8~5.1헤알을 전망한다. 보베스파 지수 목표가는 145,000pt (8/17 종가대비 +23%), 단기 투자선호도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 브라질 경기지표는 양호한 한편, 인플레이션에 의한 실질 구매력 감소,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투표 시스템 변경 요구 및 포퓰리즘 정책이 고질적인 재정 우려를 낳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테이퍼링 이슈에도 자유롭지 못하다. 10%를 상향 돌파한 국채 10년물 금리는 리스크 해소 과정을 거쳐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이며, 현 수준에서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될 것이다. 보베스파지수의 12개월 선행 EPS는 연초 이후 53% 증가한 반면, 지수는 0.9% 하락해 12개월 선행 P/E는 8.8배까지 하락했다. 리스크가 완화된다면 주요 신흥증시 중에서도 가격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