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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위험 선호 심리 지속. 백신 공급 확대 여부가 최대 변수

KB 해외주식 | 베트남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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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N지수 목표가 1,450pt 유지.
은행주 중심의 반등을 전망
VN지수 적정 목표가 1,450pt를 유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낮은 백신 접종률이 최대 리스크인 한편, 자국 생산 백신 출시가 이를 해소시켜 줄 것이다.
봉쇄조치에 따른 수요 둔화로 물가는 안정적이고 부채 부담을 감안해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이어질 것이다.
외국인투자자는 8월 이후 Diamond ETF 매도 규모를 확대했지만, 일부 이익 실현으로 판단하며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높다.
향후 베트남 증시는 조정 구간에 있는 은행주 반등이 주도하는 흐름을 전망한다.

■ 현지 투자자의 위험 선호 심리는 지속.
백신 수급 여부가 베트남 경제 및 증시 최대 변수
VN Index는 8월 중순까지 1,370pt선에 도달했으나, 코로나19 일간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상회하면서 추가 봉쇄조치 우려가 대두되었고, 그 결과 1.6% 반등에 그쳤다.
다만, 월간 거래액이 역대 2위를 기록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이어졌다.
외국인투자자는 7월 순매수 (4.9조동)에서 8월엔 7.1조동을 순매도했고, 하순 들어 매도를 강화했다.
거래량은 증가한 반면, 외국인투자자 거래 비중은 감소했다.
8월 외국인 거래액은 71.4조동으로 2월, 6월을 제외하면 올해 세 번째로 낮았고, 증시 참여율 (총 거래대금 대비 외국인 거래대금 비중)은 13.9%로 2016년 이후 월간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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