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형 투자자들의 투자 활발, 기업들은 내년을 준비 중

KB 상업용 부동산 | 福德房

주요 도시의 백신 접종률이 60%를 넘어서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도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투자자들은 하반기에 몰려 있는 거래 마무리 시기를 맞아 그동안 검토중이던 자산에 본격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기관 및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과 더불어 내년의 업무 환경을 준비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서울: 핵심 권역의 프라임 매물 부족으로 하위권역의 자산가치 상승 및 개발 건 투자 활발
2021년 들어 서울에 프라임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고, 자산가치 상승에 부담감을 느낀 투자자들의 신규 투자자산 발굴 노력이 치열하다.
공급에 비해 오피스 수요가 많은 판교, 영등포 등 하위권역의 오피스 거래가도 상승 중이다.
KT, SK 등 대기업들은 조직과 자산 재정비를 위한 이동 및 투자를 진행 중이다.
계열사의 업무공간 마련과 향후 매각 차익에 대한 수익을 동시에 노리는 투자로 판단된다.
리테일 기업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을 접목한 옴니 (Omni)매장과 독특한 컨셉을 가진 매장 마련 등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수익 창출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