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베트남 봉쇄조치 완화. 은행주 포함한 대형주가 반등 주도

KB 해외주식 | 베트남
2021.10.14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 VN Index 연말 목표가 1,450pt 유지.
대형 & 은행주 반등 기대
연말 VN Index 목표가 1,450pt를 유지한다.
3분기 경제성장률이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전염병 확산세가 누그러졌고, 백신 접종은 순조로운 가운데 9월 이후 경제활동은 회복 중이다.
베트남 정부는 재계의 생산 재개 요구에 부응해 순차적으로 봉쇄정책을 완화할 것이고, 생산 지표의 회복으로 연결되어 4분기 빠른 성장 회복이 기대된다.
은행주 반등이 예상된다.
은행섹터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까지 하락했고, 증시 내 비중이 큰 만큼 대형주와 은행주로의 순환매를 전망하며 이는 지수의 추가 반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 3Q GDP성장률 -6.17% YoY로 2013년 이후 첫 역성장.
코로나19 진정 국면은 긍정적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동기비 -6.17%를 기록해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농림수산업은 1.04% 증가했지만, GDP의 77%를 차지하는 산업/건설 및 서비스업이 각각 5.02%, 9.28% 감소했다.
7월부터 베트남 정부는 전국 23개 지방에 강도 높은 봉쇄조치를 실시해 다수의 제조업 가동이 중단되었다.
1~9월 누적 무역수지가 21.3억 달러 적자로 전환한 점도 성장률에 부정적으로 기여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누그러졌다.
10월 들어 11일까지 일 평균 확진자는 6,184명, 사망자는 143명으로 정점이었던 8~9월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10월 11일 기준 최소 1회 백신 접종자는 100명당 39.8명, 접종 완료자는 16.4명까지 증가했다.
이창민 이창민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