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흥국 증시 비중 확대 권고: 신흥국 저평가 지속되었지만, EPS 성장률 여전히 양호
2022년 신흥국 증시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 미국 등 선진국 중앙은행의 테이퍼링 가속화는 신흥국 증시에 있어서 리스크 요인에 해당되지만,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우려가 컸던 신흥국에 대한 잠재적 리스크는 부진한 수익률 성과와 투자 센티멘트에 이미 선반영 되었기 때문이다. 신흥국 증시의 리스크 요인은 2021년에 선반영되면서 신흥국 증시와 선진국 증시의 상대 밸류에이션은 10년래 역사적 하단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반면, EPS 성장률 (2022~2023년 각각 4.5%, 9.6%)은 여전히 양호하다. 즉, 현재의 신흥국 주식은 ‘가치’도 있지만 ‘이익’도 양호하다. 2022년 신흥국 증시와 신흥국 투자 ETF의 도약을 기대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신흥국 전반 투자 ETF → EMXC (중국 제외 신흥국), VWO (한국 제외 신흥국) ETF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