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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0, 이번엔 진짜일까

다이아 KB Brief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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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이더리움 2.0 예고

이더리움 2.0 업데이트 시점이 9월 19일로 재차 예고됨에 따라 이더리움을 비롯한 디지털자산의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되었다.
이더리움 2.0의 핵심은 합의 알고리즘을 작업증명 (PoW) 방식에서 지분증명 (PoS)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기존대비 트랜잭션 처리 속도, 수수료 개선 및 전력 낭비 감소 등에 강점이 있다.
7월 14일 이더리움 지분증명 전환을 위한 9번째 쉐도우 포크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진행 전 테스트 절차)가 완료 되었으며, 컨퍼런스콜과 트위터 등을 통해 업데이트 시점을 9월 19일로 예고했다.
이더리움 2.0이 되면 채굴업자의 영향력이 줄고, 보다 많은 거래 중개가 가능해져 대기업 및 기관의 이더리움 활용 증대가 예상된다.





■국내 이슈: 코인마켓 거래소, 공동 가이드라인 발표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 (KDA)는 정책 포럼을 통해 코인마켓 거래소 최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 기초안은 신고 수리를 완료한 전체 21개 코인마켓 거래소 중 8개사가 참여했으며, 거래소간 상장 기준 및 절차 통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세부적으로 상장과 상장 후 관리, 모니터링, 공시, 부정행위 조치 및 상장폐지 등에 대한 제도가 포함되었다.
10월에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주요 5대 거래소의 공동협의체인 DAXA의 자율 협약 내용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최근 국내 5대 거래소 중심으로 기존 상장된 가상자산들에 대한 평가 기준 강화 및 상장 유지 재심사 등이 진행되는 등 거래소 중심의 투자자 보호책을 통한 시장 신뢰 회복 여부에 주목한다.
오재영 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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