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잘 왔다. 그런데 힘들었다

KB 상업용 부동산 | 서울 오피스

■ 시장환경: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로 임대 및 투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던 서울 오피스 시장에 하반기 들어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우려 신호가 나타나고 있음
글로벌 주요 도시들과 달리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에도 투자규모 경신, 자산가치 상승, 꾸준한 임차 수요를 보였던 서울 오피스 시장에 금리 인상, 경기침체의 우려 등이 2022년 하반기 들어 나타나고 있다.
높아진 조달금리 부담으로 진행중이던 거래가 중단되거나, 매각 일정을 미루는 투자자들도 발생하고 있어 내년의 서울 오피스 시장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 임대시장: CBD, 강남, 여의도 등 주요 3권역의 오피스 공실률은 2022년 3분기 기준 5% 미만으로 하락, 임대료, 관리비는 빠른 속도로 상승 중
서울 오피스 주요 3권역의 오피스 공실률이 2022년 3분기에 5% 미만으로 하락했다.
2023년 연초에 임차 공간을 넓히고자 하는 임차인들의 경쟁이 예상되어 TI (임차인 혜택), 렌트프리 (무상임대차 기간) 등이 축소될 것이다.
한편, 임차 공간의 부족으로 마곡, 성수동 등 신흥 오피스 권역 또는 주요 권역의 주변 지역에서 공간 확보 노력이 전망된다.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임대료, 관리비 상승률은 예년 대비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