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화성은 자동차/가전, 산업용 특수고무 부품 제조업체로 9개의 해외법인이 있다. 2022년 실적은 매출액 3,496억원 (+21.1% YoY), 영업이익 144억원 (-10.1% YoY), 순이익 154억원 (+17.1% YoY)이다.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가전 모두 양호한 매출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인도, 중국, 미국 등 주요 해외법인 가동률 상승이 외형 성장으로 이어졌다. 다만, 러시아 법인 이슈 및 원재료비 인상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2023년은 이익률 정상화와 함께 전기차, 수소연료전지 사업 모멘텀이 부각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체크 포인트: 1) 자동차용 부문의 양적, 질적 성장 예상,
2) 친환경차 아이템 확대 주목
, 3) 고온 고분자 전해질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성장 기대감 확대
1) 자동차용 부문의 양적, 질적 성장이 예상된다. 현대차, 혼다, 닛산 등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의 완만한 출하 회복이 이어지고 있다. 인도 1. 2공장의 가파른 성장과 함께 미국, 중국 등 해외법인의 가동률 증가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인도 법인의 경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의 실질적 수혜주로 부각이 예상된다. 또한 인도네시아 PBR (PT. PUTRABANGUN RUBBERINDO, 2륜 및 4륜 자동차용 호스, 가스켓 생산 → 다이하츠 자동차로 납품)사와 기술 사용 로열티 계약 (매출액의 3.5%)을 체결, 관련시장 성장 시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