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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본 재유입이 가져올 기대,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성공

다이아 KB Brief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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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콩 (중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준비 움직임, 시장을 견인하는 힘으로 작용

비트코인 가격이 어느새 30,000달러 대까지 상승했다.
연초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중국자본의 재유입에 대한 기대가 크다.
중국 정부는 2017년부터 거래소 폐지, ICO 금지, 채굴 활동 금지 등 단계적 규제를 통해 사실상 중국 내 관련 사업을 전면 금지했다.
그 과정에서 크립토 시장은 암흑기를 거치다가 미국 내에서 테슬라 등 기업과 자산운용사들의 자금 유입을 시작으로 2020~2021년 새로운 붐을 맞이하였다.
중국 정부는 별도로 정부 주도의 CBDC 개발에는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 중국 인민은행은 15개 성의 일부 지역에서 디지털위안화 시범사업을 가동하고 있으며, 달러 패권에 도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CBDC, 그리고 디지털 위안화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향후 미국과 중국 간 암호화폐 시장 내 주도권 싸움도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기본적으로는 사적 영역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태도는 부정적이지만, 올해 6월부터 홍콩 내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을 위한 라이선스 신청 법안을 시행할 것으로 발표했다 (6개 거래소 한정).
이에 따라 대표적으로 중국계 사업체인 후오비 글로벌, 비트겟, 게이트아이오, OKX, 쿠코인 등이 거래소 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중국 본토 내에서도 대표적으로 5대 은행 중 중국은행, 교통은행이 홍콩지사를 통해 크립토 사업에 진출할 것을 밝히면서 관련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대표적으로 중국계 암호화폐로 분류되는 CFX, 네오, 파일코인, ACH 코인 등의 연초 이후 상승세가 높다.
오재영 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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