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11월 29일 언론기사에 따르면, 티빙과 웨이브는 합병을 위한 MOU를 내달 체결할 것이라 보도 (11/29, 한국경제). 해당 기사에서는 합병을 통해 CJ ENM이 합병법인 최대주주, SK스퀘어가 2대 주주에 오르는 구조이며, CJ ENM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 각 기업의 재무 우려, OTT 시장 점유율 상승, 콘텐츠 시너지
ㅡ 합병이 제기되는 이유는 1) 각 기업의 재무 우려, 2) OTT 시장 점유율 확대, 2) 콘텐츠 시너지 기대 ㅡ 티빙/웨이브의 2022년 기준 Free cash flow는 -1,433억원/-900억원이고, 기말 현금은 1,030억원/459억원. 2023년에도 분기 영업손실이 계속되고 있어 재무 상황이 악화되었을 것 (웨이브는 23년 유상증자 250억원 실시). 또한 웨이브는 투자자금 2,000억원 만기가 24년 11월 도래 ㅡ 국내 OTT 시장에서 티빙과 웨이브는 10월 MAU 기준 각각 3위와 4위 업체이고, 구독자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음. 합병을 통해 가입자 이탈이 없다면 OTT 시장 점유율은 넷플릭스와 근접해질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