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70,000원을 유지한다 (실적 추정치 변동폭 1% 미만). 부진한 1Q24 실적을 뒤로하고, 4월에는 긍정적인 영업환경 속에 기존점 매출 흐름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수기 (2~3분기)를 맞아 1) 우호적인 기상 여건, 2) 식음료 가격인상, 3) 고마진 상품군의 비중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해본다.
■계속해 ‘상품 경쟁력 강화’, ‘비용 통제’, ‘우량 신규점 발굴’에 힘쓸 계획
2024년 연결 매출액은 8조 7,560억원 (+7% YoY), 영업이익은 2,635억원 (+4% YoY)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기존점 매출 성장률 +1.1%, 점포수 증가률 +4.6% 추정). 1Q24 기존점 매출이 당초 예상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인 이후, 소비경기 위축, 타 채널과의 경쟁 (퀵커머스, 수퍼 등), 시장 포화에 따른 점당 매출 정체 등이 구조적인 매출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올해 BGF리테일은 간편식 리뉴얼, 디저트 라인업 강화, 주류 카테고리 매출 활성화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에 기반한 매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임차료 증가율을 안정화시키고, 우량한 신규 점포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