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46억원 (+5.1% YoY), 영업이익 54억원 (-22.2% YoY), 순이익 55억원 (+62.9% YoY)을 기록했다.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가전 모두 양호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디아, 멕시코 등 주요 해외법인 가동률 상승이 긍정적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역기저효과로 소폭 감소했다. 24년 이익률 정상화와 함께 매출액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며 현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 5.7배 수준으로 아주 매력적인 가격대로 판단된다.
■체크 포인트: 1) 자동차, 가전용 부문의 양적, 질적 성장 예상
, 2) 친환경 아이템 성장 주목
1) 자동차, 가전 부문의 양적, 질적 성장 지속이 예상된다. 인디아 1, 2공장의 가파른 성장 등 해외법인의 가동률 증가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디아 법인 (자동차)의 경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의 실질적 수혜주로 판단되며 2024년 연매출 8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 현대차는 인디아 첸나이 1, 2 공장에 이어 푸네 3공장 본격 가동 (25년 예상)을 앞두고 있으며, LG전자도 글로벌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은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인디아 시장에 진출을 준비 중이다. 향후 또 하나의 매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