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2024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337억원 (+11.7%YoY, +5.1% QoQ), 영업이익 333억원 (+52.0% YoY, +97.5% QoQ)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다. 부문별로는 식품서비스유통 2,405억원 (+30.4% YoY), 해외식품제조유통 1,636억원 (+19.6% YoY), 건강케어제조유통 263억원 (2.8% YoY), 국내식품제조유통 4,031억원 (+1.1% YoY)을 기록하였다. 수익성 확보를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가운데에도 전부문에서 외형 성장이 나타난 점을 주목할 만하다.
■체크포인트: 1) 외형과 이익률이 동반 성장 중인 식품서비스유통 사업부문
풀무원의 식품서비스유통 부문의 외형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구내식당 및 컨세션 (공항 등의 식음료 위탁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매출액 2,405억원 (+30.4% YoY, +7.3% QoQ), 영업이익 104억원 (+50.1% YoY, +55.9% QoQ)을 기록하며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H그룹 계열사, IT N사, 공주휴게소, 신병교육대 등의 단체 급식 수주가 이루어졌다. 런치플레이션 (Lunch + Inflation), 군 급식 및 아파트 커뮤니티 시장 개화 등으로 식품서비스유통 사업부문의 성장 지속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