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재고조,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제재 강화 가능성 등 영향에 주간 +4.8% 상승했다. 2024년 12월 31일 미국 중부사령부는 사나와 해안 지역 후티 반군의 지휘 및 통제 시설, 무기 생산 및 저장 시설에 여러 차례 정밀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미 26일 이스라엘이 사나 국제공항 및 후티 반군의 공군 기지 등에 공격을 가한 상황에서, 미군까지 이에 가세하며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안감이 다시 한번 고조되었다. 더불어 Reuters 등 주요 언론은 이스라엘이 1/20 트럼프 취임 이후 후티 반군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헤즈볼라 관계도 녹록지 않다. 11/27, 60일간 휴전에 돌입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서로 상대측이 휴전 합의를 어겼다며 비방전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 모두 군사행동 가능성을 언급하며 중동 지역 긴장감이 재차 고조되는 모습이다. 12월 이후 잠잠해졌던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고개를 들며 지난주 국제유가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