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 70,000원, Buy를 유지한다. 이는 ① 고객사와 제조사가 보유한 범용 메모리 재고가 1분기부터 감소세 (-30% QoQ) 진입해 2분기부터는 범용 메모리 수급 개선이 전망되고, ② 중국 이구환신 지원 범위가 스마트 폰까지 확대됨에 따라 3월 양회 이후 중국 스마트 폰의 수요 회복이 기대되며, ③ 1분기 중 엔비디아 HBM3E 12단 최종 품질 승인이 예상되고, ④ 파운드리 사업은 생산라인 재조정과 효율화로 하반기부터 적자가 감소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1월 현재 스마트 폰, PC 세트 업체들이 보유한 메모리 모듈 재고 (8~10주)는 적정 수준 (6~8주)에 근접하고 있어 선단 공정 전환에 따른 웨이퍼 투입량 감소 등을 고려하면 2025년 하반기부터 DRAM, NAND의 전반적인 수급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