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예고했던 관세 인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아시아시장은 1) 과거 대비 협상 의지가 강화된 것으로 보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2) 당선인 자격으로 보편관세 부과 등 자극적인 발언들을 쏟아낸 만큼 시장 맷집이 강화된 측면이 있어 트럼프 1기 당시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2월 아시아주식은 소비경기 회복 강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일본주식을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이익 전망치 증가세 전환과 더불어 3월 춘투를 앞두고 소비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주식은 3월 양회 재정정책 발표 기대로 하방 경직성은 강화될 것이나, 지속되고 있는 디플레이션 국면, 이익 전망 하락세로 강한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인도주식은 멀티플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진한 대도시 소비, 높은 물가 레벨, 실적시즌 진입 등으로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