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점

글로벌 금융사의 핵심 고객으로 부상하는 Z세대 5화
시리즈 총 6화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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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활동을 시작한 Z세대는 부유한 미래 잠재 고객으로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평생 가치를 창출하는 측면에서 중요한 타깃

  • 한국 Z세대는 약 597만 명, 전체 인구의 11.9% 비중으로 향후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고 구매력이 막강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미래 잠재 고객으로서의 가치가 큼

○ Z세대에는 경제활동을 시작한 ‘전기 Z세대(23~27세)’와 경제활동 시작 전인 ‘후기 Z세대(18~22세)’, ‘미성년자 Z세대(12~18세)’가 포함되어 있어 이들을 타깃팅할 때 연령에 따른 세분화된 접근이 필요

 

  • '전기 Z세대’의 경우 대학 졸업 후 소득활동을 막 시작한 계층으로 Z세대 중 가장 구매력이 높고 향후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이들은 경제활동이 지속됨에 따라 노후 준비에 대한 니즈가 점점 증가하고 있음

  • ‘후기 Z세대’는 경제활동 시작 전이지만 높은 디지털 구매율로 BNPL 금융 서비스 등에 대한 니즈가 큼

    - 미성년자 Z세대’는 주로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고객군(7세 이상)에 포함됨

  • 국내에서도 Z세대를 타깃으로 한 금융상품·서비스가 출시되었으나 ‘전기 Z세대(23~27세)’의 금융 거래 특징을 반영한 상품·서비스는 부족한 실정

    - 시중 은행을 중심으로 사회초년생 대상 상품을 출시한 바 있으나 첫 급여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등에 국한

    - 소득활동을 시작한 Z세대의 장기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노후 준비 및 투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서비스를 출시하거나 기존 상품·서비스의 혜택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음

○ 신상품을 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상품성 개선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필요

  •  Z세대는 브랜드 충성도가 낮기 때문에 상품·서비스 출시 후에도 고객 입장에서 경쟁사와 비교하여 상품성이 떨어지지 않는지 파악하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일 필요

  • 경쟁력 있는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비용이 부담이 된다면 한시적 이벤트를 통해 기간을 제한하고 신규 고객의 장기 거래를 유도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음

○ 한 세대의 특징은 영구적으로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외부 환경 변화 및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유기체와 같기 때문에 이들의 행태를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
 

  • 향후 사회 진출 확대에 따라 달라지는 Z세대의 금융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응할 필요
강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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