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1.2원 하락한 1,455.2원에 출발했으나, 개장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며 오전에 1,465원대까지 치솟았고 이후에도 상승압력이 지속됨에 따라 종가는 8.4원 상승한 1,464.8원에 마감함
야간 시장에서는 일본 엔화의 약세와 미 달러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장중 1,470원을 찍기도 함. NDF 역외환율은 3.65원 상승한 1,467.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국내 정치 불안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고, 대외적으로 미 달러화의 강세 지속, 일본 엔화 약세에 따른 동조화, 수급 역시 원화에 부담이 되고 있어 1,46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환율이 1,450원을 상회함에 따라 다음 저항선으로 1,470원이 예상되나, 역외 달러 매수가 지속되고 매도 물량은 제한적인 양상, 정부의 시장안정조치 역시 녹녹치 않아 고점은 계속 테스트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