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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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

Google DeepMind

구글의 인공지능 자회사. 2010년 신경과학자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 인공지능전문가 셰인 레그(Shane Legg), 사업가인 무스타파 술레이만(Mustafa Suleyman)의 세 명이 영국에서 딥마인드 테크놀로지(DeepMind Technologies)라는 이름으로 공동 창업 하였다. 2014년 구글이 4억유로에 인수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본사는 영국 런던에 있다.

딥마인드는 심층신경망(deep neural networks), 재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그리고 신경과학(neuroscience) 기반의 머신러닝을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딥마인드가 개발하는 시스템은 IBM의 왓슨과 같이 미리 프로그램 되어 있는 인공지능과는 달리 기계학습을 통해 정보를 처리하기 때문에 특정 분야에 국한되어 이용되기보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딥마인드는 자사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한다. 2013년 선보인 딥 큐 네트워크(Deep Q-network)기반의 인공지능은 아타리사의 유명한 게임 퐁, 벽돌격파, 엔듀로 등 3가지 게임을 스스로 배워 전문가를 능가하는 솜씨로 게임하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AlphaGo)는 다른 바둑 프로그램들과 총 500회 대국을 벌여 499회 승리했다. 2015년 10월에는 유럽바둑대회 우승자인 판 후이와 대국, 5전 전승하였다.
한편 알파고는 한국의 이세돌 9단과 100만달러의 상금을 걸고 2016년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총 5번의 대국을 펼쳐 5전 4승1패의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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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연구소

Weizmann Institute of Science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는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인 하임 와이즈만이 1934년 설립한 과학 연구소다. 독일 막스플랑크, 프랑스 파스퇴르 등과 함께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소로 꼽힌다. 3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2명의 이스라엘 대통령을 배출했고, 한 해 평균 100여건의 특허를 통해 지식재산(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술이전’으로 유명하다.

와이즈만연구소의 구성원은 교수, 과학자, 대학원생 등 2600명가량이다. 수학, 컴퓨터, 과학, 물리, 화학, 생화학, 생물학 등의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소에서 길러진 인재들이 창출하는 부(富)만 해도 상당하다. 1959년 설립한 기술이전회사 ‘예다(YEDA)’를 통해 세계 73개사에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이 연구소 기술이 제품화돼 발생하는 매출만 280억달러(약 32조원)에 달하고, 로열티 수입만 연간 1000억원이 넘는다.

클로렐라 시장의 침체로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던 일본의 한 업체는 와이즈만연구소로부터 비타민 A를 추출하는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에 성공, 18만여명의 고객을 보유한 일본의 대표적 건강보조식품 회사로 성장했다.

독일의 다국적 제약회사인 머크(Merck)도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핵심기술을 이전받아 증상의 30% 이상을 경감하는 치료약을 상용화해 2014년 한 해 동안만 18억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와이즈만연구소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에도 핵심 원천기술 100여개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및 글로벌 벤처캐피털 기업인 요즈마그룹과 기술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