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사유토지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익을 목적으로 수용하는 대가로 지불하는 돈.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
비상장기업 주주들이 상장기업에 지분을 모두 넘겨주고 그 대가로 상장기업의 신주를 받는 것. 이 방식은 겉으로는 비상장기업이 상장기업의 완전자회사가 되는 것이지만, 비상장기업이 우회상장을 하는 방법으로도 사용된다.
bottleneck inflation
생산요소(노동력·토지·자본)의 부족으로 공급이 주는 현상(bottleneck)으로 인해 발생하는 물가상승. 자원민족주의로 인한 공급제한과 환경보전문제 등이 야기되어 1차산품이나 등이 병목 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그밖에도 설비투자가 장기간에 걸쳐 저조하면 투자부진, 생산 부진(병목현상), 물가상승, 긴축정책, 불황, 투자부진의 악순환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cold launch
수중에서 잠수함이 압축공기로 발사관에서 고압·고열의 가스로 탄도미사일을 물 밖으로 밀어 올린 뒤 엔진을 점화시키는 기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과정은 콜드론치 후 `부스터` 점화, `메인추진기관`까지 점화되어 장거리 비행, 탄착 단계로 진행된다. 한국은 2021년 9월 15일 SLBM발사에 성공할 때 이 기술을 적용했다. 북한도 2019년 10월 2일 동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때 이 기술을 시험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2017년 8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수중전략탄도탄 북극성-3' 라 적힌 개념도 일부를 내보내면서 처음 소개됐다. 2019년 10월 2일 콜드론칭방식으로 수중발사돼 처음으로 공개됐다. 직경은 1.4∼1.65m, 길이는10m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북극성-1형에 비해 직경은 0.3m 이상, 길이도 2∼3m 길어진 것이다. 이는 고체연료 탑재량을 늘려 사거리를 늘릴 목적으로 미사일 몸집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국방부는 동해에서 발사된 북극성-3형의 상승 고도(910여㎞)를 감안할 때 최대 사거리가 ‘북극성-1형’보다 1000㎞ 이상 늘어난 2500㎞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activated carbon
기체 혹은 용액 중에 있는 유기물질이나 분진 등 유해물질을 강하게 흡착하는 성질을 지닌 탄소계 물질. 폐수 및 정수처리장, 제철·화학 생산시설의 환경처리에 사용된다.
rebound
내린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가는 것을 말한다. 반발과 같은 의미이지만 반발보다 가격상승폭이 더 클 때 사용된다.
Enterprise Ethereum Alliance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표준을 정하는 단체. 컨소시엄으로 영국 석유기업 BP, 산탄데르은행, JP모건체이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도요타 등 글로벌 대기업, 국내 삼성SDS, KEB하나은행이, 한화시스템, SK텔레콤, LG CNS 등 500여 기업이 가입돼 있다.
World Federation of Exchanges
전세계 52개국에서 공적으로 규제되는 주식, 선물, 그리고 옵션거래소의 거래연합이다. 회원 간의 정보교류, 홍보를 담당하고 규제당국에 정책건의도 한다. 프랑스 파리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원화 계좌로 해외 주식을 매수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해외 주식을 사려면 원래는 환전 절차를 별도로 밟아야 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수할 때 자동으로 환전이 된다. 2019년 10월 8일 현재 통합 증거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다. 이들 증권사는 공통적으로 미국 중국 홍콩 일본 종목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는 독일 영국 캐나다 종목에도 서비스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전체 주식에, KB증권은 베트남 주식에도 통합 증거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 내는 환전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르다. 미래에셋대우는 미국 종목에 달러당 5원, 나머지 국가는 해당 통화의 0.5%를 환전수수료로 부과한다.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도 별도의 환전수수료가 있다. KB증권은 환전수수료가 없다. 모든 증권사가 환전수수료 외에 해외 종목 매매수수료를 추가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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