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cost-push inflation
제품의 생산비용 상승으로 제품가격이 올라 물가가 오르는 현상. 비용상승의 원인으로는 석유와 같은 원자재 가격 상승, 생산성 증가율보다 높은 노동자의 과도한 임금 인상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생산요소 비용을 상승시켜 총공급곡선이 왼쪽으로 상향 이동한다.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과 더불어 경기 침체가 함께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발생시킨다. 이런 상황에서 침체된 경기에 대응하고자 통화량을 늘리거나 재정지출을 증가시키면 인플레이션은 더욱 심화된다. 반면 물가 안정을 위해 통화량을 줄이면 경기는 더욱 침체돼 정부나 금융당국이 정책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interlukin
사람의 몸 안에서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물질이다. 면역세포인 T세포 증식과 활성화 등에 관여한다. 현재까지 여러 종류의 인터루킨이 발견됐으며 각각의 기능에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과도한 면역반응 등 부작용과 미미한 약효, 짧은 지속 시간 등의 단점 때문에 주목받지 못했다. 몸 속에서 인터루킨이 쉽게 분해(소화)되는 탓이다.
vanity sizing
옷 치수를 실제보다 작게 표기 하는 것. 33인치 바지에 30인치를 붙여 놓는 식이다. 옷 치수를 실제보다 작게 표기해 날씬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컨슈머리서치가 2015년 국내 주요 브랜드 옷을 조사했더니 같은 여성 55 사이즈라도 브랜드별로 최대 20㎝까지 차이가 났다. 일부 의사는 “패션업체들의 사이즈 속이기는 사회가 비만을 정상적인 상태로 받아들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우려한다.
특정 수용체에 결합하는 화합물에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붙인 의약품. 치료제는 투과율이 낮고 파괴력이 강한 동위원소를 결합해 만들고 진단용 의약품은 투과율이 높고 파괴력이 약한 동위원소를 활용한다.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은 직접 조직을 떼어내 검사하는 기존 진단 방법에 비해 간편하다. 또 암세포 추적관찰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발견뿐 아니라 전이와 재발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된다.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도 마찬가지다. 치료제로 쓰이는 방사성의약품은 화합물에 파괴력이 강한 입자를 결합해 종양 표면에 붙어 세포를 저격한다. 이때 방출되는 방사선은 거의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정상세포를 공격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치료용으로는 갑상샘암,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앓았던 신경내분비종양 등에 주로 활용된다. 최근에는 전립샘암 치료제로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사회 계층 중 무주택자의 주택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공급에 앞서 주택 건설 물량의 일정 부분을 공급하는 것이다.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노부모 부양 가구 등이 대표적이지만 장애인, 국가유공자, 장기복무 군인, 북한이탈 주민 등도 기관추천 등을 통해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보험과 세액공제 혜택은 없으나 일정 요건에 해당하면 비과세 혜택이 있는 연금보험으로 나뉜다. 연금저축보험은 연금저축이라는 이름으로 설정하는 계좌에 5년 이상의 기간으로 가입하고, 만 55세 이후부터 10년 이상 연금으로 지급받는 방식이다. 연간 4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한 금액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급여가 5500만원 또는 종합소득 4000만원을 초과하면 연말정산 때 13.2% 수준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되지만 그 이하인 사람은 세액공제율이 16.5%까지 올라간다. 연금보험은 보험료를 미리 적립하고 은퇴 시점에 일정한 노후생활자금을 받는 보험상품이다. 은퇴 후에도 매월 안정적으로 일정 수준의 노후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가장 바람직한 노후준비 수단으로 꼽히고 있다.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도 있다. 일시납과 월납 상품 모두 ‘가입 기간 10년 이상’ 요건을 채워야 한다. 월납 상품은 여기에 더해 ‘납입 기간 5년 이상’ 요건도 충족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유의할 점은 연금저축보험과 연금보험은 최소 5년 혹은 10년 이상 가입하는 장기상품이라는 점이다. 만기까지 유지하면 절세 상품이지만 중도 해지하면 오히려 혜택을 토해내야 한다.
계약자가 신체상의 손해나 재물 손해가 났을 때 그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 손해가 난 만큼만 계산해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으로, 상해보험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실손의료보험 등이 대표적이다.
2011년 9월 발사된 중국 최초의 우주정거장. 무게 8.5t, 길이 10.5m이다. 톈궁 1호는 '우주 굴기'의 상징으로 평가 받으며 화물선 도킹 등 각종 실험에 활용됐다. 하지만 예상된 기한보다 늘려 무리하게 운영되다 2년 전 통신이 두절돼 통제력이 상실됐으며 2018년 4월 2일 2일 오전 남태평양에 추락했다.
F Score Strategy
수익성, 재무건전성, 영업 효율성 등 기업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9개 재무지표를 점수화 하여 수익성이 좋고 부패 문제가 없으면서 영업 효율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을 말한다. F스코어는 미국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를 지낸 조지프 피오트로스키가 2000년 개발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면 1점, 신주 발행이 없으면 1점을 부여하는 식이다. F스코어 합계가 7점 이상이면 수익성이 높고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좋은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F스코어가 높으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정석이다
코스닥 시장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이 결정된 펀드로 펀드 투자금의 절반을 혁신·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2018년 3월5일 첫 선을 보였다. 유망 벤처기업에 자금이 흘러들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코스닥 벤처펀드는 전체 자산의 15%를 벤처기업이 새로 발행하는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 비상장 기업 주식이나 상장사가 유상증자로 발행한 신주, 신규 상장기업의 공모주, 벤처기업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여기에 포함된다. 여기서 말하는 벤처기업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2조2항에 따라 기술성과 성장성이 높아 정부가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받은 기업이다. 나머지 자산 중 35%는 벤처기업이나 벤처기업 지정이 해제된 후 7년 이내인 코스닥 상장 기업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 코스닥시장에서 이 기준을 만족하는 종목은 577개다. 이들 종목의 시가총액을 합하면 128조원으로 코스닥시장의 46%를 차지한다. 코스닥 벤처펀드는 벤처기업 투자 비중을 강제하는 ‘채찍’과 소득공제, 공모주 우선배정이라는 ‘당근’을 함께 갖췄다. 이 펀드에 가입하는 투자자는 투자금 10%에 대해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스닥 벤처펀드에는 공모형과 사모형 펀드가 있다. 각각 운용 방식에 차이가 있다. 공모형 펀드는 CB BW 등 메자닌 투자에서 제약이 있다. 공모형 펀드는 등급을 받지 않은 채권은 담을 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게 편입할 수 있는 메자닌 투자가 제한적이다. 메자닌 발행 기업은 통상적으로 비용 등의 이유로 신용평가사로부터 등급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사모형 펀드는 이런 제약에서 자유롭다. 일부 헤지펀드 운용사는 사모형으로만 코스닥 벤처펀드를 내놓고 있다. 시장 변동성 위험에 대처하는 방식도 다르다. 사모형 펀드는 코스닥시장 급등락 리스크를 선물거래 등으로 헤지하면서 운용하는 반면 공모형 펀드는 특별한 요인이 없다면 시장 방향성을 그대로 추종하는 전략을 쓴다. 사모형 펀드는 투자금액이 크기 때문에 원금을 지키는 방향으로 운용할 수밖에 없는 반면 공모형 펀드는 기본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안고 가는 전략을 편다. 코스닥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면 공모형 수익률이 사모형보다 좋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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