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이나 관련 서비스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는 제도예요. 원래 사망보험금은 피보험자 사망 후 유가족이 받는 돈이지만, 이제는 본인이 살아 있는 동안 생활자금이나 의료비로 쓸 수 있게 된 거죠.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진행하면 납입한 보험료보다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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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 유동화 뜻
사망보험금 유동화란?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이나 관련 서비스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는 제도예요. 원래 사망보험금은 피보험자 사망 후 유가족이 받는 돈이지만, 이제는 본인이 살아 있는 동안 생활자금이나 의료비로 쓸 수 있게 된 거죠.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진행하면 납입한 보험료보다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요.
*유동화 대상 상품 월평균 납입 보험료(x유동화 비율)와 납입 중인 저축성 보험 월 납입액 합이 150만원 이하의 경우 등
※ 서비스 내용은 사망보험금 유동화 시행 후 변경될 수 있음
사망보험금 유동화 이용 조건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
사망보험금 유동화 이용 조건은 아래와 같아요. 소득이나 재산 조건은 따로 없고요.
*보험 가입 시 정해진 이율(금리)을 끝까지 보장해 주는 방식(↔ 변동금리형)
이때 유동화 비율*은 최대 90%로, 수령 기간은 연 단위로 설정(최소 2년) 가능해요.
*유동화 비율=감액된 사망보험금/사망보험금
예시로 살펴보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사례
30세에 종신보험에 가입하여 매월 87,000원씩 20년 동안 총 2,088만원을 낸 사람이 있다고 해볼게요. 사망보험금은 1억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이 사람이 사망보험금을 20년 동안 70% 유동화하기로 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시작 연령 | 총 수령액 | 연 수령액 | 납입 보험료 대비 수령률 |
55세 | 3,274만원 | 164만원 | 157% |
65세 | 4,370만원 | 218만원 | 209% |
70세 | 4,887만원 | 244만원 | 234% |
75세 | 5,358만원 | 268만원 | 257% |
이처럼 언제부터 수령하느냐에 따라 총 수령액이 달라지는데요. 늦게 받을수록 보험사가 운용하는 책임준비금*에 이자가 더 오래 붙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일찍 수령을 시작하면 매월 받는 금액은 줄어들지만, 은퇴 직후의 생활자금 공백을 빠르게 메우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일정은?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아래와 같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에요.
➊ 2025년 10월 5대 생명보험사*에서 1차 출시하며, 우선 1년에 한 번씩 연금을 받는 연 지급형 연금상품으로만 운영될 예정이에요. 5개 보험사를 제외한 보험사들도 순차적으로 참여해 점점 확대될 계획이고요.
*KB라이프, 한화, 삼성, 교보, 신한라이프
➋ 2026년 초 보험금 지급 주기(월 단위)를 관리할 수 있는 보험사 내부 전산망 시스템이 준비되면 월 지급형 연금상품까지 확대될 예정이에요.
➌ 이후 보험사들과 서비스 제공 사업체 제휴, 전산개발 등의 준비가 완료되면 현물 또는 서비스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상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에요.
또한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소비자 보호 장치도 꼼꼼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사망보험금 유동화 자주 묻는 질문
이런 점이 궁금해요!
Q.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나요?
💁🏻 만 55세 이상으로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보험료를 모두 납입했고, 신청일 기준 보험계약대출이 없다면 신청할 수 있어요.
Q. 유동화를 하면 상속자는 보험금을 못 받나요?
💁🏻 아니에요. 보험금의 최대 90%까지만 유동화가 가능해서 나머지는 상속자에게 지급돼요.
Q. 연금 대신 서비스로 받을 수도 있나요?
🙆🏻 가능해요. 연금뿐 아니라 요양 시설, 간병, 건강관리 등 서비스형 상품으로도 전환할 수 있어요.
AI가 만든 3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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