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에는 석탄·석유·가스 등 화석연료가 국가 경제와 안보의 근간을 이루었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이 화두가 되면서 세계는 ‘태양의 시대’로 진입
• 태양에너지는 태양에서 방출되는 빛과 열 형태의 에너지로 화석연료를 대체할 재생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음
- 햇빛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 태양열을 모아 열에너지로 이용하는 방식 등으로 활용되며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로 꼽힘
- 파리기후협정¹ 이후 각국은 태양에너지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전략적 자원으로 인식
- 생애주기 온실가스 배출량은 kWh당 48gCO₂eq로 석탄(800~900gCO₂eq)과 가스(400~500gCO₂eq) 대비 압도적으로 낮음
• 태양광 발전은 지난 10 년 사이 패널 효율 개선, 대량 생산, 글로벌 공급망 확대로 발전 비용이 89% 하락
- 햇빛을 이용하기 때문에 연료비가 들지 않으며, 전력 생산에 사용되는 패널 가격 역시 태양광 누적 설치 용량이 2배 늘어날 때마다 20% 하락
- 저렴한 설비 비용으로 인해 전 세계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의 4분의 3을 차지
- 화석연료가 직면한 자원 고갈 없이 지속적으로 확대 가능하며, 규모의 경제에 따라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가격이 내려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됨
- 2024년 전 세계 전력 공급량의 6%를 차지하며 10년 전 대비 3배 이상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