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AI 시대, 임베디드 금융의 핵심 기능으로 진화하는 구독금융(Subscription Finance)

26.09.16.
읽는시간 0

작게

보통

크게

0

요약

❑ 구독금융(Subscription Finance)은 단순한 구독료 분할 납부를 넘어, 기업 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계약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솔루션을 의미

  • 구독금융 제공사가 개입해 SaaS 공급자인 ‘판매 기업’에는 계약 대금을 선지급하고, 수요자인 ‘구매 기업’에는 구독료 장기 분할 상환을 지원
  • 판매 기업은 계약 대금을 조기 회수하여 현금흐름을 안정화하고, 구매 기업은 구독료 장기 분할 상환으로 초기 자본 지출 부담을 완화하며, 구독금융 제공사는 자금 조달·결제 대행·채권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이자·수수료 수익을 창출

❑ 구독금융은 ‘판매 기업의 미래 구독 매출을 담보로 한 자금 조달’에서 출발하여, ‘구매 기업의 자금 부담 및 지급 편의성을 지원하는 금융’으로 확대. 최근에는 ‘SaaS 구매나 구독 과정에 금융 기능을 결합한 임베디드 금융(Embedded Finance)’으로 진화

❑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가 확산되며 계약 규모가 크고 사용량에 따라 비용 변동성이 높은 AI 기반 SaaS의 활용이 빠르게 증가. 이에 판매 기업과 구매 기업의 자금 조달 및 현금흐름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양측의 자금 수요를 연결하는 구독금융의 역할이 확대

❑ [캡체이스(Capchase)] 2020년 설립된 미국 핀테크 기업으로, SaaS 기업의 연간반복매출(ARR)을 담보로 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기업용 소프트웨어 및 IT 솔루션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벤더 파이낸싱(Vendor Financing)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 [레이시오(Ratio)] 2021년 설립된 미국 핀테크 기업으로, SaaS 거래에서 기업의 영업·결제·금융·수금과정을 연결하여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판매 기업의 구매 기업에 대한 유연한 지급 조건과 금융 옵션 제안을 지원하는 기업 고객 전용 금융 플랫폼

❑ [비교 평가] 신규 계약 시 구매 기업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는 서비스 구조와 이미 체결된 계약의 미래 현금흐름을 조기 현금화하는 기능에서 차이가 존재

❑ 향후 구독금융은 독립된 금융상품을 넘어, AI 기반 SaaS 거래 과정에 결합되는 임베디드 금융의 핵심 기능으로 발전할 전망

  • AI 에이전트의 상용화, 초소액 결제(Micro-payment)의 확산, 기계 간 거래(M2M)의 발전은 구독금융을 포함한 임베디드 금융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

❑ 한국은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와 AI 기반 SaaS 산업 환경을 갖추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구독금융 및 임베디드 금융 생태계는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않은 상황임. 국내 금융회사는 관련 시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

  • 구독금융은 ‘SaaS 구독료를 분할해 주는 금융상품’에서, SaaS 거래 과정에 금융 기능을 결합해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 조건을 정교화하는 임베디드 금융으로 진화할 전망

※ 본 보고서는 연구자의 개인 의견으로 KB경영연구소 공식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인용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